축제도 청사도‘다회용기’활용… 속초시,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환경부‘2026년 1회용품·포장재 감량 우수사업자’선정 지역축제·공공청사 다회용기 확대 등 자원순환 실천 성과 인정

김석화 기자
2026-09-08 08:09:41




축제도 청사도‘다회용기’활용… 속초시,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속초시 제공)



[한국Q뉴스] 속초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2026년 1회용품 및 포장재 감량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1회용품과 포장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속초시는 관광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폐기물이 발생한 뒤 처리하는 방식보다 발생 단계부터 줄이고 재사용과 재활용을 늘리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고 순환자원 무인회수기 운영,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아이스팩 재사용 등 시민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확대했다.

청사 내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이용을 늘리는 등 공공부문부터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원주지방환경청과 강원지역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친환경 지역축제 활성화에도 힘쓰며 관광도시 특성에 맞는 1회용품 감량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추진해 왔다.

속초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축제와 관광지뿐 아니라 시민 생활 전반으로 1회용품 감량과 다회용기 사용을 더욱 확대하고 재사용·재활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역 맞춤형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일상 속 자원순환을 꾸준히 실천해 온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속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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