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길음1동 주민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4일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관내 1인 가구 30명에게 맞춤형 푸드박스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캠프, 우리동네돌봄단 등 지역 복지공동체 관계자 1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준비한 푸드박스를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2021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OH 5대 영양소 Dream 프로젝트’는 영양 불균형에 취약한 1인 가구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 회복을 위해 길음1동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해 온 건강 지원 사업이다.
올해 푸드박스는 잡곡, 두유, 견과류, 과일 미역, 멸치 등 5대 영양소를 고려한 13개 건강식품으로 구성됐다.
대상자로는 만성질환, 중증 장애, 장기적 우울감 등으로 고립 위험이 큰 1인 가구 30명이 선정됐다.
봉사자들은 건강식품 전달과 함께 통합 돌봄서비스 제도 안내, 공무원 사칭 및 보이스피싱 예방 수칙까지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과 복지, 안전을 한 번에 살폈다.
푸드박스를 받은 구 씨는 “집 안에만 지내며 외로웠는데 누군가가 나를 기억하고 응원해 준다는 따뜻한 진심을 느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원국 길음1동장은 “이번 나눔 사업은 단순한 영양 지원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따뜻한 공동체 복지의 귀감”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더 확대해 주민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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