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현장중심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로 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김덕수 기자
2026-09-01 14:06:46




“위대한 대전환 당당한 고성, 규제 개혁으로부터” (경남고성군 제공)



[한국Q뉴스] 고성군이 군민의 일상과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규제 혁파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책상머리에서 벗어나 현장 속으로 직접 파고들어 불합리한 제도를 도려내겠다는 의지다.

군은 이를 위해 민선 9기 군정 구호에 발맞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대폭 강화하며 지역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류 속 한계, 현장 소통으로 돌파 상반기 5개소 발품 행정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의 핵심은 철저한 현장 중심성이다.

군민이나 기업이 겪는 진짜 애로사항은 사무실이 아닌 생업의 현장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신고센터의 운영 절차는 단순한 민원 접수에 그치지 않고 꼼꼼한 현장 확인을 거쳐 당사자 면담, 관련 부서 간 협의로 이어지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행보는 이미 올해 상반기 성과로 증명됐다.

고성군은 상반기 동안 소상공인과 기업체 현장 등 총 5개소를 직접 찾아 발로 뛰는 소통을 펼쳤다.

지난 3월 토목설계 분야 간담회를 시작으로 4월에는 기업투자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EK중공업 등 기업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살폈다.

이어 5월에도 의약품업과 외식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의 폭을 넓혀왔다.

하반기 집중 공략 선박제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핀셋 발굴 고성군은 상반기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다가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집중 운영 기간에 돌입한다.

이번 집중 점검 기간에는 선박제조업체, 일반음식점,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민생 경제와 직결된 다양한 업체를 직접 타깃으로 삼아 현장 방문을 대폭 확대한다.

단순히 의견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신속한 검토와 건의자 피드백 시스템을 가동해 규제개선 체감도를 한 차원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접수된 사안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규제 개혁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체감도로 이어지다 이번 규제신고센터 운영 확대는 단순한 행정 편의 개선을 넘어 지역 경제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진다.

현장 밀착형 규제발굴을 통해 기업은 투자와 경영 활동에 숨통이 트이고 소상공인은 불필요한 행정적 부담을 덜어내어 경영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나아가 신속한 피드백과 부서 간 칸막이를 깬 협업은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강호 고성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군민과 기업의 경제활동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기반의 조성은 결국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군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선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