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정선군이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KTX 평창-정선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4일 세종시에서 국토교통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KTX 평창-정선선 사업의 필요성과 강원랜드의 K-Hit 프로젝트 연계성 등을 설명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KTX 평창-정선선은 KTX 경강선 평창역에서 정선역을 거쳐 사북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56.4㎞에 사업비 1조941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24.5㎞는 신설하고 31.9㎞는 기존 철도시설을 개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KTX 평창-정선선이 정선·태백·삼척·영월 등 강원남부권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의료·교육·관광·웰니스 등 생활 전반과 산업·정주 여건까지 함께 변화시킬 수 있는 지역의 핵심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선군은 강원랜드와 가리왕산, 정선아리랑 등 경쟁력 있는 관광·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림자원과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발전 가능성도 갖추고 있지만, 수도권과 주요 도시를 잇는 국가 기간교통망이 부족해 지역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 군의 판단이다.
이에 군은 KTX 정선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설득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는 KTX 정선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총 7만1335명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서명부와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특히 강원남부권은 관광과 산업, 산림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철도와 고속도로 등 국가 기간교통망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지역 발전에 제약을 받아온 만큼, KTX 정선선은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강원남부권 전체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KTX 정선선이 구축되면 평창을 거쳐 정선과 사북·강원랜드를 연결하는 철도망이 마련되고 향후 태백·삼척·동해·강릉으로 이어지는 강원남부권 순환 교통망 구축에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생활인구의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지역 간 연계가 강화돼 관광클러스터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KTX 평창~정선선은 강원남부권의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생활·경제권을 하나로 묶는 핵심 교통 인프라이자 강원 철도순환망의 완성”이라며 “K-HIT 프로젝트의 성공 KEY로서 ‘5극 3특’의 국가 균형 성장 정책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방주도성장 실현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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