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 존중받는 복지 현장 만든다

수원시 장애인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 성료

김인수 기자
2026-08-23 11:28:25




경기도 수원시 시청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정희 의원은 8월 21일 시의회에서 발달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발달장애인 복지시설장 9명을 비롯해 수원시 장애인복지과장, 장애인시설지원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발달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 문제와 인권 보호, 실질적인 처우개선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종사자들이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노출되는 일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용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나타나는 도전적 행동이나 언어적 표현 등으로 인해 종사자들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으며 이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대체인력 부족, 치료비 부담 등 현실적인 문제가 뒤따르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상황이 특정 이용자의 잘못으로만 볼 문제가 아니라, 발달장애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종사자를 보호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함께 마련돼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안정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사정희 의원은 “발달장애인 복지현장은 돌봄과 지원의 최일선이지만, 그 역할을 감당하는 종사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제도적으로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존중받으며 지속가능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장애인복지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 방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발달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동환경과 안전 문제를 공론화하고 수원시 차원의 제도 개선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논의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