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난 심리지원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정신건강 대응인력 40여 명 대상 ‘PTSD의 이해’ 교육 실시

김덕수 기자
2026-08-23 10:20:03




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한국Q뉴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화랑마을 화백관에서 정신건강 대응 인력 40여명을 대상으로 ‘PTSD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의 심리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불안 등 재난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원승희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주요 내용은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반응, 재난 시기별 개입 방법,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 자살위험 평가 등이다.

특히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모집 과정에서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재홍 센터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심리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인력의 전문성과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