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활동으로안전한 농작업 지원

김상진 기자
2026-08-20 11:38:13




임실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활동으로안전한 농작업 지원 (임실군 제공)



[한국Q뉴스] 임실군이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힘썼다.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고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면서 야외에서 장시간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가 커지고 있다.

이에 임실군은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요원을 운영하고 현장 예방활동과 교육, 안전물품 지원 및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2월부터 농가 570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모자·쿨수건 등 안전물품을 배부했으며 농업인 안전365캠페인, 12개읍·면 거점지역에 현수막 게시를 통한 예방 홍보를 추진했다.

특히 6~8월에는 온열질환 예방요원 을 구성해 농업인들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과 야외 농작업 현장 등을 직접 찾아 폭염에 따른 건강 위험을 알리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펼쳤다.

현재까지 약 2000명 농업인들에게 부채, 이온음료, 쿨토시 등 폭염 예방물품을 배부했고 농작업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방법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전달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폭염과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농작업 전·중·후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하게 작업하며 더운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 이 중요하다.

특히 농작업 중 어지럼증이나 두통, 메스꺼움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폭염이 한풀 꺾이는 시기에도 급격한 기온 상승과 늦더위에 대비해 농업인의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예방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천소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은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기온이 높지 않은 시기에도 온열질환 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올여름 추진한 예방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