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삼계면서 친환경 벼 ‘해담쌀’ 첫 수확

김상진 기자
2026-08-20 11:38:16




임실군, 삼계면서 친환경 벼 ‘해담쌀’ 첫 수확 (임실군 제공)



[한국Q뉴스] 전북 임실군 삼계면 학정리 엄대기 농가가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벼를 지난 18일에 수확하며 뜻깊은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엄대기 농가는 삼계 박사골 친환경 영농조합법인 대표로 친환경 재배기술을 활용해 32ha 규모의 벼를 19명의 회원들과 함께 삼계면 학정리 일대에서 재배하고 있다.

지난 4월 모내기를 시작한 이후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논관리와 친환경 재배기술을 실천하며 친환경 벼 재배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확한 품종은 조생종‘해담쌀’ 으로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했다.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최고품질 조생종 벼로 밥맛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특히 추석 전 햅쌀로 조기 출하가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폭염·가뭄 등 열악한 기상 여건을 이겨내고 값진 쌀을 수확한 농업인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친환경농업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친환경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