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읍, 말복 맞아 경로당 51개소에 수박 나눔

조석래 씨,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수박 60통 기탁

이동재 기자
2026-08-14 14:09:08




하양읍, 말복 맞아 경로당 51개소에 수박 나눔 (경산시 제공)



[한국Q뉴스] 하양읍에서는 13일 말복을 맞아 하양농협 금락1리 대의원 조석래 씨가 관내 경로당 51개소에 수박 60통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모친 최유분씨가 지역의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것을 계기로 어머니가 이용하는 경로당뿐만 아니라 하양읍 관내 모든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함께 시원한 수박을 나눠 드시며 건강하게 여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기탁받은 수박은 하양읍 전 직원들이 각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한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 대비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석래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함께 수박을 나누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웃음꽃을 피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채은주 하양읍장은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석래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양읍에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