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곳곳에 울려 퍼진 나눔의 온기…무더위 이겨내는 이웃사랑

칠금금릉동 자유총연맹의 삼계탕 대접 및 연수솔향기누리봉사회 반찬 봉사로 훈훈한 활력 더해

김덕수 기자
2026-08-14 07:01:07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한국Q뉴스] 충주지역 단체들이 무더위가 이어지는 말복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칠금금릉동 자유총연맹은 말복을 맞은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안부를 살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재료를 손질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정성껏 조리했다.

또한, 직접 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세심한 배려로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표 위원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에 온정이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금금릉동 자유총연맹은 최근 국가유공자 10가구에 냉감패드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연수동에서는 연수솔향기누리봉사회의 ‘행복한 반찬 나눔’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봉사회원들은 열무김치, 장조림 등 밑반찬 2종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 4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조광옥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을 찾아 뵙고 반찬을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이웃 간의 소소한 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1년 결성된 연수솔향기누리봉사회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활동들을 통해 충주지역 곳곳에서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폭염을 이겨내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