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수족구병 환자 증가.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김인수 기자
2026-08-07 16:38:57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수족구병 환자 증가.. (안양시 제공)



[한국Q뉴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최근 12주 동안 의심환자 비율이 약 33배 증가함에 따라, 가정 및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키즈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나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유행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에 생기는 수포성 발진이 있다.

이 질환은 감염자의 침, 가래, 콧물, 대변 등 분비물이나 수포 진물과의 접촉 또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염된다.

특히 증상이 호전된 이후에도 대변 등을 통해 일정 기간 전파가 가능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증상이 완전히 호전될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키즈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올바른 기침예절 준수 △장난감과 놀이기구, 문 손잡이 소독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엔테로바이러스는 알코올에 저항성이 있어 알코올 손소독제나 소독용 에탄올로는 완전히 사멸되지 않기 때문에 염소계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수족구병은 무엇보다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 등 증상 발생 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감염 확산을 방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