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를 대한민국 AI-반도체 최강 선진지로”

AI국 업무보고 바탕으로 경기도 먹여 살릴 정책 대안과 미래 비전 제시

김인수 기자
2026-08-04 16:46:28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를 대한민국 AI-반도체 최강 선진지로”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AI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이자 일자리를 책임질 AI와 반도체 산업 도약을 위한 정책 대안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방성환 대표의원과 김선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차원의 AI 정책 방향성 △도내 AI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투자 현황 △생성형 인공지능 및 구청사 AI 데이터센터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안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현재 국내 AI 데이터센터의 75%가량이 경기도에 집중되어 있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점에 기반해 경기도가 AI·반도체 인프라의 절대적 중심지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현행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이 전력 영향 평가 등 행정 규제와 맞물려 민간에서 '단순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인식되거나 지연되는 한계를 지적하며 전력 수급과 연계한 체계적인 AI-반도체 첨단 산업 생태계로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 3월 구청사 3별관에 구축한 'AI 데이터센터'와 경기도가 지방정부 최초로 행정 전반에 자체 구축한 '생성형 AI'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행정 실현을 넘어 도민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맞춰 민간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성환 대표의원은 “AI-반도체를 활용한 첨단 산업 생태계로의 정책 전환을 앞둔 시점에서 경기도 AI국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민간과 공공 영역을 아우르는 AI 현황판 즉, 지역별-품목별 '경기도 AI 맵'구축을 통한 현황 파악과 함께 각종 기관 및 시·군과 연계해 공공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배분하는 시스템 역시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도의회 국민의힘이 도민과 집행부를 연결하는 중간자적 역할을 맡아 할 일이 많다”며 “관련 기업 및 당사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 체계를 마련해 도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AI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도내 AI-반도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 규제 개선과 데이터 공유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