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 중앙도서관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6년 경기도 독서문화 진흥사업’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17일 도서관에서 특별한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독서문화 진흥사업’은 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의 독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용인특례시에서는 중앙도서관의 ‘독서캠프’ 와 남사·죽전도서관의 ‘게릴라 버스킹’ 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중앙도서관 독서캠프는 공휴일인 8월 17일 도서관 휴관일에 참가자들만을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중앙도서관 본관 1·2층 로비에 설치된 텐트에서 캠핑 분위기를 즐기며 도서관이 준비한 베스트셀러와 신간도서 인문학 도서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책 읽기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조립형 문구 꾸미기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소품을 만들고 ‘글입다’잉크를 활용해 책을 읽으며 떠오른 생각과 문장을 기록하는 ‘조립된 취향, 수집된 문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독서의 감상과 취향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 팀명을 정하고 읽고 싶은 책 목록을 적어 텐트 이름표를 만들거나, 다문화 문양 조각 스티커를 활용해 책갈피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모집 규모는 3~5인으로 구성된 12팀과 2인으로 구성된 8팀 등 총 20팀이다.
가족이나 친구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용인중앙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함께 선정된 남사도서관과 죽전도서관은 올가을 책과 낭독, 공연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인 ‘게릴라 버스킹’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독서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휴관일의 도서관에서 캠핑하듯 책을 읽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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