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소통형 복지공간‘구미마음톡톡카페’ 개소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마음의 허기를 채우고 소통하는 공간 개소

김덕수 기자
2026-07-23 09:28:54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한국Q뉴스] 지난 해 11월 “기부런 마라톤”수익금 및 후원금 5천만원으로 조성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등 민관 협력 구축 구미시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새로운 복지모델을 선보인다.

시는 사회적고립,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형 복지공간 ‘구미마음톡톡카페’를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2개소에서 7월 23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시·도의원, 굿피플 이용기 회장 및 관계자,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마음톡톡카페’ 공간조성 경과보고 굿피플 후원금 5000만원 전달식, 인사말, 현판제막, 무인 라면기 시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구미마음톡톡카페’의 시작을 함께 응원했다.

‘구미마음톡톡카페’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2025 Give Run in 구미 기부마라톤’을 통해 시민 3000여명이 함께 만든 나눔의 결실이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기부마라톤 수익금과 후원금 5000만원을 후원해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각각 약 70㎡ 규모로 조성됐다.

‘구미마음톡톡카페’는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감 예방 및 해소, 위기가구발굴 및 지원을 위한 소통형 복지공간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외로움 · 고립감을 느끼는 시민이면 편하게 방문해 무인라면기 라면과 커피 등을 이용할 수있고 복지정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사회적 관계 형성망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라면축제를 통해 세계적 관심을 받은 구미시는 나눔문화를 접목해 라면이 시민의 복지로 이어지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도 ‘구미마음톡톡카페’의 또 다른 의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회적 고립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할 과제이다. ‘구미마음톡톡카페’ 가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고 이웃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사랑방이 되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복지 거점으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2023년‘구미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를 도내 최초로 제정하고 고립·은둔 등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해 왔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시민 누구도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