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정선을 시로 잇다’ 화암산방 레지던시 북토크 성료

김석화 기자
2026-07-23 09:28:26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군청



[한국Q뉴스] 정선군 생활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화암산방 레지던시’는 7월 23일 화암산방 레지던시 2호점에서 ‘정선 시인 2인과 국민고향 정선 여행’북토크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문학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북토크에는 화암 출신 심승섭 시인과 화암산방 레지던시 3기 참여작가인 전수현 시인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의 자연과 문화, 사람들의 삶을 담은 작품을 소개하고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나눴다.

행사에서는 두 시인의 시 낭독과 작품 해설을 비롯해 독자와의 대화,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시를 통해 정선의 풍경과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암에서 태어나 지역의 자연과 삶을 꾸준히 작품에 담아온 심승섭 시인과, 화암산방 레지던시를 통해 정선에 머물며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수현 시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정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북토크의 의미를 더했다.

화암산방 레지던시는 지역에 머물며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예술가와 주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는 생활형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북토크는 지역 시인과 레지던시 참여작가가 함께 정선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풀어내며 주민들과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자원과 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