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여름철 말라리아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군부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록과학화예비군훈련장과 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고 야외활동이 많은 예비군 훈련장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 4월부터 월 1~2회 군부대와 합동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장 안팎의 방역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며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발생과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질병관리청의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에 따라 보건소 관계자와 군부대 실무자가 참여한 실무 협의회를 열고 군부대 내 말라리아 유입 차단과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발열·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건소와 즉시 연계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연락 체계도 정비했다.
또한 부대 간부와 장병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주요 증상, 야외훈련 시 모기 기피제 사용법,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 위생 관리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상록수보건소는 보건소의 방역 역량과 군부대의 현장 대응력을 결합해 사전 방역, 의심 환자 조기 발견, 신속 검사 연계로 이어지는 말라리아 예방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경 상록수보건소장은 “말라리아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방역과 예방 교육을 이어가 장병과 예비군이 감염병 걱정 없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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