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이웃 돌봄 ‘김치 온’ 추진

폭염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치 전달하며 안부 확인

김석화 기자
2026-07-19 09:04:3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시청



[한국Q뉴스] 속초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6일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이웃 돌봄 사업 ‘김치 온’을 추진했다.

‘김치 온’은 겨울철에 마련한 김장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에 맞춰 취약계층에 여름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며 무더위와 장마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생활 불편과 건강 상태를 살폈다.

단순한 식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의 접촉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는 데도 의미를 더했다.

권순길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정성을 담아 전달한 김치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과 돌봄을 이어가며 빈틈없는 지역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