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HPV 무료 예방접종 권장

2014년생 남아 및 12~17세 여아, 저소득층 여성 대상 무료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7-19 13:02:35




포항시,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HPV 무료 예방접종 권장 (포항시 제공)



[한국Q뉴스] 포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으로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2014년 출생 남아 는 HPV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12세부터 17세 여아와 18세부터 26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HPV 백신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생식기 사마귀의 89% 이상, 항문 상피 내 종양의 78% 이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접종하는 등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접종을 시장하는 연령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만 14세 이하에 첫 접종을 시작하면 6~12개월 간격으로 2회만 접종하면 되지만, 만 15세 이후에 처음 접종하는 경우에는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학교 일정 등으로 접종 시키를 놓쳤던 청소년들이 이번 방학을 통해 여유 있게 접종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의 위탁의료기관 찾기 메뉴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인 남구보건소장은 “HPV 예방접종은 자녀의 미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며 “2014년생 남아 또는 12세에서 17세 여아를 둔 보호자는 이번 방학 기간에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