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진주시복지재단에 저소득 취약가구·보훈가족 지원 성금 8000만원 기탁

노후 차량 교체로 무료빨래방 서비스 안정화

김덕수 기자
2026-07-15 11:00:02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한국Q뉴스] 진주시복지재단은 국방기술품질원이 1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가구와 보훈가족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진주지역자활센터가 수행하는 저소득층 무료빨래방 지원사업의 노후 차량 교체와 저소득 보훈가족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저소득층 무료빨래방은 이불 세탁과 수거·배달 서비스를 통해 취약가구의 주거·위생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으나, 장기간 운행한 차량의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수리비 증가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재단은 서비스 중단을 막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임차 차량을 활용해 사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성금 중 4000만원을 차량 구입비로 사용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국방기술품질원은 기관 특성을 반영해 기존 저소득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저소득 보훈가족까지 무료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제안했고 재단은 이를 적극 반영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나머지 성금 4000만원은 진주시 관내 저소득 보훈가족과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보일러·가스렌지 생활필수물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국방기술품질원의 이번 기탁은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한 뜻깊은 나눔”이라며 “특히 저소득 보훈가족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지역 복지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훈 국방기술품질원 경영관리부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 21회에 걸쳐 2억 6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해 왔으며 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보훈의 달 행사, 김장 나눔 행사, 맞춤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