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극 ‘아버지의 계절’, 7월 25일 영주서 공연

애니메이션과 클래식 음악으로 만나는 한 가족의 이야기

김덕수 기자
2026-07-15 09:36:06




클래식 음악극 ‘아버지의 계절’, 7월 25일 영주서 공연 (영주시 제공)



[한국Q뉴스] 애니메이션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창작 음악극 아버지의 계절이 오는 7월 25일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가족을 위해 묵묵히 살아온 아버지의 삶과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창작 음악극이다.

영주에 정착해 기관사로 성실하게 살아온 한 남자의 삶을 중심으로 사랑과 가족, 기쁨과 갈등, 이별과 상실의 순간을 애니메이션과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낸다.

특히 무대에서 상영되는 2차원 애니메이션은 단순한 배경 영상이 아닌 공연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요소다.

영상 속 인물의 감정과 장면을 성악과 피아노 연주, 어린이합창이 라이브 음악으로 이어가며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에는 국내외 오페라 무대와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온 성악가와 피아니스트가 출연하며 안동 MBC 영주어린이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곡은 클래식 음악과 한국 가곡 등 시민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돼 클래식 공연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작품은 2023년 영주시 스토리텔링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첫사랑 영주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영주를 배경으로 한 지역 이야기를 애니메이션과 음악극으로 재해석했으며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의 2026년 공연예술지원사업 선정 작이다.

공연 관계자는 “가족을 위해 살아온 부모님의 시간을 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감동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 연령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사전예약·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 예약, 홍보물의 정보무늬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공연 및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칸토페르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