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주시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해 대형 세탁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본격적인 팔을 걷어붙였다.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마을복지사업인 ‘찾아가는 뽀송뽀송 행복빨래방’지원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스로 부피가 큰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무거운 이불을 수거한 뒤, 세탁과 건조를 거쳐 다시 가정으로 안전하게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돼 이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협의체는 향후 지역 사정에 밝은 이장과 부녀회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의 촘촘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원 대상자를 수시로 발굴할 계획이며 올해 관내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하고 깨끗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이불이 너무 무겁고 힘에 부쳐 집에서 빨래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직접 찾아와 깨끗하게 세탁하고 말려서 가져다주니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은기 위원장은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던 이웃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뜻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동량면 지역 특성에 꼭 맞는 맞춤형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창근 동량면장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구슬땀을 흘려주신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살기 좋은 동량면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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