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해병대 최초 전투 전승기념 추모식 개최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 승전 의미 되새기며 호국영령 희생정신 추모

김상진 기자
2026-07-12 14:04:01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해병대 최초 전투의 승전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해병대 최초 전투 전승기념 추모식’ 이 12일 군산 동우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태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 박지원 국회의원, 김재준 군산시장, 서동수 군산시의회 의장, 구자송 해병대 부사령관, 이승도 해병대전우회 총재를 비롯해 참전용사와 해병대 장병, 보훈단체,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진혼무와 성악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회고사, 환영사와 기념사, 축사, 해병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해병대가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에서 거둔 최초 승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해병대전우회의 지역사회 봉사와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추모식에 앞서 11일부터 이틀간 군산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는 해병대 수륙양용돌격장갑차 전시 및 체험을 비롯해 안보사진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유물 전시, 모병 홍보, 청소년 문화제, 군악·의장대 시범공연, 전야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청소년 문화제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끼와 재능을 발산했고 군악·의장대 시범공연과 안보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호국보훈의 의미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백경태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에서 나라를 지켜낸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호국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해병대전우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전북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