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추경예산안 6,841억원 증액 편성

아이(AI)의 미래를 여는 경남교육 정책 본격 추진

김덕수 기자
2026-07-10 11:55:54




경남교육청, 추경예산안 6,841억원 증액 편성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년도 제1회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보다 6841억원 증액한 7조 2899억원 규모로 편성해 경상남도의회에 제출했다.

금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 추경 취지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활동 안정화를 최우선하며 교육감의 공약사업을 반영해 새로운 경남교육 정책을 본격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세입예산은 총 6841억원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 6201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117억원 △자체수입 221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기타수입 302억원이 반영됐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1529억원 △운영 비 568억원 △교육사업비 2063억원 △시설사업비 2497억원 △예비비 및 제지출금 263억원을 증액하고 △내부유보금 79억원을 감액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는 고유가·고물가 등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15% 인상, 통학 편의 지원 확대,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인건비 1529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학생의 기초학력보장과 AI 미래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두드림학교 운영 등 기초학력 78억원, 경남형 스터디카페 조성 24억원, 일반학급 전자칠판 보급 317억원, 지능형 과학실 구축 142억원을 편성했다.

학생 건강과 학습력 향상을 위해 아침 간편식 제공 시범 운영 8억원, 유보통합 시범 운영 42억원, 누리과정 지원 10억원, 늘봄학교 운영 85억원, 특수교육 지원 45억원을 편성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교육복지를 강화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디 GO 실시 간 위치 공유 서비스 8억원, 새학년 교실 이사·청소 서비스 18억원, 학교 신·증설 600억원, 공간재구조화사업 59억원, 급식시설 336억원, 학교 체육시설 62억원, 학교 교육환경 1222억원, 화장실 환경개선 89억원을 편성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경남교육을 위해 지역특색 교육과정 운영 197억원, 지역 전략산업 연계 직업계고 인재양성 54억원 등을 편성해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 추경 취지를 충실히 반영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아이의 미래를 여는 경남교육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 추경예산안이다”며 “원활한 예산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남도의회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상남도의회 심사를 거쳐 7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