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산업통상부는 7월 10일 석유화학 업계 간담회를 열고 석유화학 생산현장의 안전관리 현황 및 안전설비 투자 실적·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석유화학산업 업황 불황으로 투자여력이 감소한 상황에서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지난 5월 8일 개최한 간담회의 후속 간담회이다.
지난 간담회 이후 산업부와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석유화학 업계의 산업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울산·여수·대산 주요 사업장의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현장 점검 결과, 석유화학 업계는 노후설비 교체 및 보수, 안전장비 구입, 안전 DX, 안전 컨설팅 등’ 26년 총 3,200억원을 투자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4대 안전 관련 법령을 준수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법정 기준에 따른 안전 관리 역시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실태조사 과정에서 전 사업장은 법정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100% 이수하고 있으며 비상대응훈련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자 교육 등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누출·화재·폭발 등 공정상 중대사고는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끼임 및 떨어짐 등 일반산업재해는 지속 발생하고 있어, IT 기술을 활용한 위험요인 조기식별시스템 등 예방을 중심으로 하는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산단별 현장점검, 여수, 대산) 결과를 토대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 고도화, 원·하청 통합 안전 관리 강화, 위험요인 조기 식별 및 대응체계 개선 등 우수사례를 확산할 수 있도록 기업 간 공유했으며 일반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는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석유화학 업황 악화 속에서도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비롯해 노후설비 점검, 작업절차 준수, 비상대응체계 유지 등 예방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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