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및 업무협조’ 사기 주의

가짜 명함·위조확약서 등 제시하며 물품 납품 유도

김상진 기자
2026-06-26 14:05:40




전라남도 영광군 군청 (영광군 제공)



[한국Q뉴스] 영광군은 최근 군청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기업 및 상공인을 대상으로 물품 구매 계약을 미끼로 한 금융 사기 범죄 시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과 관련 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사기 수법으로 사기범들은 허위로 제작된 영광군청 명함과 교묘하게 위조된 물품 구매 확약서 등 이미지 파일을 모바일 메시지로 전송하며 피해자들을 기망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기관은 결코 개인 모바일 메시지나 SNS 를 통해 사적인 물품 구매를 요구하거나, 공식 행정망을 통하지 않고 위조된 확약서 형태로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며 “군청 명의의 업무협조 요청이나 물품 구매 문의를 받을 경우, 서류에 적힌 번호로 연락하지 말고 반드시 영광군청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대표번호나 해당 부서의 유선 번호로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력히 당부했다.

군은 이번 공무원 사칭 및 공문서 위조 사건에 대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기업 및 유관 기관과의 안내망을 통해 피해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