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보건소, 재가 암 환자·가족 위한 힐링 프로그램 성료

수목원 걷고 반려식물 가꾸고…투병의 고통 잠시 내려놓고 심신 안정 도와

김인수 기자
2026-06-18 16:51:41




안양시보건소, 재가 암 환자·가족 위한 힐링 프로그램 성료 (안양시 제공)



[한국Q뉴스] 안양시보건소는 지난 10일과 18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투병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간의 치료로 지친 환자와 가족들이 암 극복 정보를 교류하고 자연 및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각 보건소별로 특색있게 진행됐다.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10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안양수목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산책하며 신체 활동량을 높이는 동시에 자연 속에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동안구보건소는 18일 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식물과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반려식물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 과정의 고통과 어려움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암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