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강원소방학교, 해외 소방관 초청 국제연수 성료

9~18일 화재진압·구조·구급부터 드론 활용까지 K-소방 기술 전수

김현
2026-06-18 14:59:06




춘천시·강원소방학교, 해외 소방관 초청 국제연수 성료 (춘천시 제공)



[한국Q뉴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소방학교가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베트남 소방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 소방기술과 재난관리 경험을 전수하는 ‘2026 글로벌 소방리더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과정에는 베트남 국립소방학교와 람동성 공안청 소속 소방공무원 20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소방리더 과정은 단순한 국제연수를 넘어 소방·재난안전 분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춘천형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강원소방의 우수한 재난대응 역량을 해외에 전파하고 국제사회의 안전 역량 향상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소방안전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연수생 20명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총 95명의 해외 소방 관계자가 과정을 수료하거나 참여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강원특별자치도소방학교를 중심으로 실물화재 진압훈련, 로프구조, 자동차 구조, 구급차 동승 실습, 현장지휘 훈련, 소방드론 활용 교육 등 다양한 실무교육을 받는다.

또 강원소방본부 종합상황실과 소방기관, 안전체험시설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재난대응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기간 중에는 ‘챠오 이탈리아’ 가 열리는 춘천을 찾아 개막 식에 참석해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도 경험했다.

춘천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K-소방의 우수한 재난관리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해외 교류도시와의 우호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의 지속적인 인적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안전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소방리더 과정은 해외 소방공무원들에게 한국의 선진 재난관리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협력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 교류를 확대해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