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지사협, 낙상 걱정 없는 안심 화장실 만든다

“화장실 가는 길도 안심하세요” 15가구 변기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

김상진 기자
2026-06-18 14:58:14




변기안전손잡이 설치중 (강진군 제공)



[한국Q뉴스] 강진군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모금회 배분사업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의 일환으로 신전면 낙상제로 안심 화장실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 화장실 이용 시 낙상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화장실은 가정 내 낙상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간 중 하나로 특히 고령자와 거동 취약자의 경우 작은 미끄러짐도 골절이나 장기 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장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협의체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 적합성을 확인한 뒤 전문업체를 통해 변기 안전손잡이를 설치했으며 설치 후에는 낙상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장실에 갈 때마다 혹시 넘어질까 걱정이 많았는데 손잡이가 생기니 훨씬 안심이 된다”며 “누군가 나를 돌보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이 신전면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일상적인 화장실 이용조차 큰 부담과 두려움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위험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