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술과 문화가 만나다, 미니 술 페스타 19일 개최

19~20일 화동2571서 개최… 춘천 양조장 술 시음·판매

김현
2026-06-18 14:58:52




춘천의 술과 문화가 만나다, 미니 술 페스타 19일 개최 (춘천시 제공)



[한국Q뉴스] 춘천의 술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가 이번주 금요일 저녁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는다.

춘천시는 19~20일 이틀간 화동2571에서 ‘2026 춘천 미니 술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KT G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2026 춘천 술 페스타’본행사에 앞서 마련된 사전 행사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춘천의 다양한 술과 문화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미니 술 페스타는 ‘천천히 빚어 깊어진 춘천의 술, 사람과 지역을 잇는 새로운 문화’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춘천 전통주의 깊은 매력을 알리고 다채로운 지역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춘천 지역 양조장의 술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먹거리와 함께 즐기는 미식 페어링 콘텐츠도 운영된다.

프리마켓과 먹거리 부스, 홍보부스와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첫날과 둘째 날 오후 5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오후 6시에는 발효요가와 ‘춘천 양조살롱’ 전통주 강연·시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8시부터는 영화와 술을 함께 즐기는 ‘무비드링크살롱’, 독서와 시음을 결합한 ‘취중서가’ 가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인 ‘마시는 미술관’도 상시 운영돼 춘천 술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춘천시는 최근 지역 양조장 증가와 함께 춘천 술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역 내 양조장은 2022년 12곳에서 지난해 19곳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 술 페스타에는 15개 양조장이 참여해 1만 5000여명의 방문객과 1억1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 미니 술 페스타를 통해 춘천 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오는 9월 본행사로 이어지는 축제 열기를 확산시켜 지역 대표 미식·관광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니 술 페스타는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춘천 술의 깊은 매력을 가장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화동 2571을 찾아 잊지 못할 초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