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백학마을,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력

마을 특산물 활용 부가가치 창출 ‘산딸기 특화 레시피 교육’ 첫 걸음

김덕수 기자
2026-06-18 15:00:02




김해시 백학마을,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력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시는 지난 14일 상동면 백학마을에서 지속적인 소득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과 자녀, 손주 등 3세대가 함께하는 ‘백학마을 청정 산딸기 콩포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백학마을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특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백학마을 특산품 활용 레시피 개발 교육 △백학 감자 체험터 조성 △용산초 연계 세대공감 체험 교육 △백학마을 특산품 가공 교육 등으로 구성돼 다가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백학마을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소득 기반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산딸기, 샤인머스캣 등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가공식품 개발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농산물 기반의 부가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백학마을 특산품 활용 레시피 교육은 상동면에서 생산되는 산딸기를 활용해 산딸기의 부가가치 향상과 체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백학마을의 아름다운 경치와 청정한 환경에 반해 귀촌해 살아오면서 산딸기를 사서 먹기만 했지 활용할 생각은 못했다”며 “이번 기회에 주민들과 교류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산딸기를 활용한 콩포트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백학마을 권혁기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수려한 자연경관 덕분에 귀촌인이 늘어나면서 비농업인의 비율도 함께 높아져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가치를 지키고 활용할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다”며 “농사를 짓지 않는 주민들까지 함께 참여해 백학마을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첫걸음이라는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