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지원사업 ‘인공지능 추억 복원소’ 참가자 모집

인공지능(AI) 기술로 추억 사진 복원 및 영상 제작… 6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

김인수 기자
2026-06-12 10:54:05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지원사업 ‘인공지능 추억 복원소’ 참가자 모집 (양평군 제공)



[한국Q뉴스] 양평군은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치유와 추억 회복을 돕기 위한 정서지원사업 ‘인공지능 추억 복원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추억 복원소’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가족의 기억하고 싶은 순간과 미래의 모습을 담은 추억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다.

세부 과정은 △인공지능 활용법과 미래기술 교육 △인공지능을 활용한 추억 사진 복원 및 영상 제작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마지막 회차인 7월 30일에 한 달간의 프로그램 전 과정을 담은 현장 스케치 영상 상영과 함께 가족별 개별 영상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참여자의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그간의 돌봄 경험을 공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매환자를 돌보며 심신이 지친 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서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며 돌봄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최신 인공지능 기술 활용법을 배워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6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