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남 계룡시는 지난 4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지역 내 수복골 치유농장에서 운영한 ‘2026년 상반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과정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총 2개 분야 5개 과정, 1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연인원 20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자연물 채집을 통한 △심상 표현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텃밭작물 수확과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스트레스 및 긍정 정서 변화를 측정한 결과, 유아의 긍정 정서는 20%p, 장애인은 11%p 각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지수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 22%, 어린이가 9.8% 감소하는 등 참여자 전반의 정서 안정과 심리적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자연물을 활용해 자신의 이름을 불러보고 의미를 되새기는 과정에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부터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스트레스 개선 효과가 수치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계룡형 치유농업 콘텐츠를 지속 확산해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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