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진안군은 지난 11일 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이야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진안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건강 실태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암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학교병원 암센터와 연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간호학 박사인 최순기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생활 속 실천하는 암 예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최신 암 발생 추이 및 원인 △놓치기 쉬운 주요 초기 증상 △일상생활 속 암 예방 수칙 등이 다뤄졌다.
특히 암 조기 발견의 핵심인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검진을 적극 독려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암 발생의 30~50%는 식습관 개선, 금연, 절주 등 생활 속 작은 실천과 규칙적인 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돌봄 인력들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암 예방 지식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 지역인 우리 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일터를 지키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분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관리사분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암 조기 발견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암 초기 증상과 예방 수칙을 확실히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어르신 댁을 방문할 때 국가암검진 대상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