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학치료 프로그램 ‘인생의 오후에서 나를 쓰다’ 성료

김석화 기자
2026-06-12 09:33:59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한국Q뉴스] 용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와 협력해 추진한 문학치료 프로그램 인생의 오후에서 나를 쓰다를 1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마련된 특화사업으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기억 속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장평1리 전통민속관 다목적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 가족 이야기, 인생의 전환점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자들은 글쓰기를 통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어르신은 “내 인생 이야기를 글로 써보니 지나온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양문 용평면장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소중한 기억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큰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셨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서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