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군북면 39사단 충무어린이집, 아이들이 만든 된장·간장 공유냉장고에 기탁

고사리손으로 이어가는 이웃사랑 실천

김덕수 기자
2026-06-05 11:22:32




함안 군북면 39사단 충무어린이집, 아이들이 만든 된장·간장 공유냉장고에 기탁 (함안군 제공)



[한국Q뉴스] 함안군 군북면은 육군 제39보병사단 충무어린이집이 지난 5일 원생들이 직접 담근 된장 12통과 간장 13통을 군북면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무어린이집은 2024년부터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가정에서 모은 라면 269개로 만든 ‘충무 라면 트리’를 기부했으며 원생들의 작품 굿즈 판매 수익금 42만 6000원과 직접 담근 된장·간장을 기탁하는 등 총 3차례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은미 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섭 군북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생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다정한 웃음이 지켜지도록 행복한 군북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북면 공유냉장고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지역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