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 실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69개소 인근 마을이장, 지역주민 등 재난 대응역량 강화

김상진 기자
2026-06-05 11:34:52




고흥군,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 실시 (고흥군 제공)



[한국Q뉴스] 고흥군은 지난 4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전문강사를 초청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69개소 인근 마을 주민과 이장, 읍·면사무소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산사태 피해에 선제적인 대응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산사태의 정의와 발생 원인 △산사태 발생 위험 징후 △산사태 예방 대책 △산사태 발생 시 이장의 역할 △산사태 국민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산사태 사례를 중심으로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의 위험 인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고흥군은 여름철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산사태 정보를 수집·전파하고 신속한 대응과 상황 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우리 군은 산림면적이 약 4만 6천ha로 전체 면적의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생활권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