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초, 교과 전문성 기반 교사 웹앱 제작 연수 운영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연계, 수업 혁신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김인수 기자
2026-05-20 15:22:07




용인 처인초, 교과 전문성 기반 교사 웹앱 제작 연수 운영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처인초등학교는 교원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활용 앱 제작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운영과 연계해 교원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교사가 직접 수업과 업무에 필요한 웹앱을 제작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처인초는 2026학년도 ‘VIBE makers 교사 웹앱 제작 동아리’를 운영하며 교사 1인 1웹앱 개발을 목표로 전문적 학습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처인초는 4월부터 교원의 웹앱 제작 기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단계적으로 운영했다.

4월 1일에는 캔바 플랫폼을 활용해 웹앱 제작 기초 실습을 진행했으며 4월 중에는 아이스크림연수원 온라인 바이브코딩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개별적으로 기초 과정을 이수했다.

이어 4월 21일과 28일에는 안티그래비티 플랫폼 기반 앱 제작 실습을 두 차례 운영해 교사들이 직접 앱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1차 동아리 발표와 피드백을 나눴다.

5월 15일에는 클로드코드 활용 바이브코딩 연수를 통해 고급 웹앱 개발 과정을 실습했으며 20일에는 전체 교원 대상 주요 연수 과정의 마지막 순서로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활용 앱 제작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행정 자동화, 자료 정리, 학급 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반복되는 업무를 줄이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 활용 방안을 다뤘다.

처인초는 웹앱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교사의 교과 교육 전문성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각 동아리별 웹앱 개발 활동과 함께 수업 설계, 학생 맞춤형 피드백, 과정 중심 평가, 기초학력 지원 등 교과 교육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리 팀장인 이끄미 교사들은 팀별 자율 연수를 운영하고 매월 전교직원 회의에서는 동아리별 마이크로러닝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업무효율화 팀의 박병섭 교사가 ‘클로드 스킬을 활용한 교육계획서 작성법’을 주제로 마이크로연수를 진행해 생성형 AI 를 학교 업무와 교육활동에 적용하는 사례를 공유했다.

처인초등학교 이정희 교장은 “웹앱 개발의 핵심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학생을 이해하고 교과 수업을 설계하는 교사의 전문성”이라며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교과 교육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