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고진중학교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자율과제 및 성장배려학년제 운영 계획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선행과 숨겨진 장점을 발굴해 교실 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하고 바른 인성 가치를 내면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고진중 2학년부에서 집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명칭은 ‘마음 반짝 칭찬 히어로’다.
매달 학급의 화합을 돕고 선행을 실천한 ‘히어로 학생’과 바른 수업 태도로 모범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히어로 학급’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히어로 학생’은 학생들이 교실 내에서 친구의 선행을 목격했을 때 포스트잇에 상시 추천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도 발굴된다.
매월 말 친구들이 추천한 후보자들 가운데 담임교사의 최종 확인을 거쳐 선정되며 ‘히어로 학급’은 교과 담당 교사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최종 결정된다.
2학년 생활교육담당이자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동현, 오혜림 교사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가치를 나누고 안전한 학급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도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선정된 학생과 학급에는 표창장과 함께 간식 및 문구류 등의 부상이 증정된다.
수여된 표창장은 학교 내에 한 달간 공개 전시되어 전교생이 축하와 칭찬의 분위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최종 선정된 선행 사항들은 학년말 학교생활기록부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 정식 기재되어 학생들의 지속적인 인성 성장을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2학년부 부장 교사의 총괄 아래 현장에서 직접 실무 진행과 지도를 전담하고 있는 김동현·오혜림 교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친구의 장점을 찾아내고 서로 칭찬하는 과정을 통해 교실 분위기가 눈에 띄게 밝아졌다”며 “작은 선행도 가치 있게 대우받는 문화를 통해 교우 관계가 개선되고 자연스러운 학교폭력 예방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진중학교 김도희 교장은 “이번 인성 함양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타인을 존중하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뜻깊은 교육적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품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인성 교육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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