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대한민국 소방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가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소방안전 전문 전시회다.
소방청과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생명을 살리는 인공지능 기술적 진보’를 주제로 역대급 규모인 국내외 448개 소방업체가 참가해 1566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장은 △미래혁신관 △AI 로봇존 △드론존 △개인장비존 △소방차존 △ESS 존 △소방시설존 △구조·구급존 등 8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현대차그룹 협력 무인소방로봇 전시 AI·드론 등 미래 소방 기술 총집합 올해 박람회의 최대 볼거리는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딥테크’ 기술이 접목된 첨단 소방 장비다.
특히 소방청 미래혁신관에서는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개발한 무인소방로봇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가상 소방훈련 체험과 지능형 재난 대응 시스템 전시관도 마련된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기술의 실효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디지털 전환 시대 소방산업의 혁신 방향을 생생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16개국 60개사 바이어 초청 K-소방 수출 전초기지로 국내 소방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기능도 강화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해 전 세계 16개국 60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기업별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언어·문화 장벽을 낮춘 밀착 매칭 방식을 통해 중소 소방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기업과 소방업체 간 상생 협력도 모색한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하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 소방업체 간의 공급망 연결을 지원한다.
아울러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8개국 소방·재난 기관장이 참석하는 ‘국제 소방기관장 회의’ 와 해외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시민·학생 위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 소방 전문 전시 외에도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지하철 화재, 지진, 화재 대피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과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이 포함된 ‘소방안전 체험마당’, 특수 소방차량을 직접 볼 수 있는 ‘야외 소방차 전시장’도 마련된다.
여기에 소방 전문 인력을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소방산업체와 소방기관이 주관하는 채용설명회도 함께 운영돼, 산업 교류와 인재 양성을 아우르는 박람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지난 22년간 K-소방산업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소방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AI·로봇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 소방산업의 저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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