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가동

선제 대응 강화

김덕수 기자
2026-05-20 13:23:54




경남도청전경 (경상남도 제공)



[한국Q뉴스] 경상남도는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한 호우와 태풍 발생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농업 분야에서도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지원이 가능하도록 3개 팀 9명으로 구성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특히 저수지, 양·배수장, 배수펌프장 등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논·밭 배수로 정비와 시설하우스 결속 등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 예방 조치를 중점 추진한다.

폭염 대응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시 행동요령과 농작업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낮 시간대 농작업 자제 등을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해충 예찰 강화와 농업용수 확보, 시설하우스 온도 관리 등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기술 지도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품목을 중심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를 강화하고 재해 유형별 대응 요령을 지속 안내해 농업인의 자율 대응 역량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해 사전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신속한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