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줄어든 소각산불.. 경남도 ‘산불예방 성과평가’ 통했다

김덕수 기자
2026-05-20 13:21:44




성과평가 (경상남도 제공)



[한국Q뉴스] 경상남도는 20일 ‘2026년 상반기 시군 산불예방 성과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시군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매월 실시한 시군 산불예방 활동 실적을 종합해 산정한 것으로 5월 15일 산불조심기간 종료에 따라 1월부터 5월까지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김해시가 1 위를 차지했으며 함안군, 거제시, 하동군, 함양군이 뒤를 이었다.

평가 항목은△예방활동△언론홍보△기관협업△기관장 관심도 등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시군의 산불예방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도는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시군의 예방활동 참여를 체계적으로 유도한 결과, 산불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각행위 산불이 지난해 7건에서 올해 1건으로 줄어 86%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성과평가를 기반으로한 현장 중심 예방활동이 실제 산불 발생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도와 시군은 상반기 산불조심기간 동안 부단체장 기고문 등 산불예방 언론홍보 741건, 도 단위 동시 캠페인 3회, 산불통합진화훈련 22회 등을 추진하며 산불예방 분위기 확산과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번 평가에서 상위 5개 시군은 오는 6월 실시 예정인‘산불조심기간산불예방·대응 우수 시군 평가’에서 가점을 받게 되며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이번 성과평가는 시군의 예방활동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도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