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만나는 현대 한국화 ‘2026 동질성전 무주 초대전’ 개최

5.15~6.28일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

김상진 기자
2026-05-20 10:23:41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한국Q뉴스] ‘2026 동질성전 무주초대전’ 이 오는 6월 28일까지 무주군 안성면에 자리한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중심의 미술계 현실에서 벗어나 지역 미술의 독자성과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991년 대전에서 시작된 ‘한국화 동질성전’의 취지를 잇는 특별 전시다.

지역 간, 작가 간의 예술적 연대에 초점을 맞춘 ‘2026 동질성전 무주 초대전’에는 김민석, 강구철, 김정옥, 김종기, 박노숙, 박은미, 변슬희, 심선영, 유호순, 윤광빈, 이계길, 이민구, 이연옥, 이장원, 이종필, 정명희, 홍춘기, 한아름, 홍옥기, 황현미 등 대전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 20명이 이름을 올렸다.

작품은 ‘여정’, ‘일선’, ‘세월의 흔적’등 작가들 저마다의 다양한 시각과 기법을 통해 완성된 한국화 20점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나운채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대표는 “동질성전은 도시 중심의 문화예술 환경에서 소외된 지역에 한국 미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무주군민과 관람객들에게 한국화의 깊은 매력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고 한국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2026 동질성전 무주초대전’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 기간 중 휴관일 없이 상시 운영된다.

한편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폐교된 공정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01년 개관했으며 건물 950㎡, 연면적 7451㎡ 규모의 시설은 총 2개 동에 작업 및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인근에는 칠연계곡과 칠연폭포, 용추폭포와 칠연의총, 안성벽화마을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특별시 무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이 즐비해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