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이천시는 설성면 3개 마을에서 운영한 노쇠예방 운동교실 헛둘헛둘 88하게 백세누리를 지난 5월 14일 마지막 회차 수업과 수료식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5월 15일과 18일 이틀 동안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운동교실은 설성면 제요1리, 금당3리, 상봉1리 마을회관에서 주 2회, 총 20회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 운동과 낙상 예방 운동, 어르신 단백질 섭취 교육으로 구성했으며 운동 후에는 단백음료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노쇠 예방을 도왔다.
마을회관에서 진행되어 어르신들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마을 평균 연령과 참여 어르신의 신체기능 수준에 따라 운동 강도를 조절해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운동교실 기간 동안 어르신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함께 운동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다리에 힘이 생겼다”, “소화가 잘 된다”, “쥐 나던 게 없어졌다”, “혼자 있을 때는 운동을 잘 안 했는데, 같이 하니 즐겁다”, “운동하는 날이 기다려졌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회차가 거듭될수록 어르신들의 참여 분위기도 점차 활발해졌다.
처음에는 운동 동작을 낯설어하던 어르신들도 반복적인 운동 참여를 통해 근력 운동 방법을 익히고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을 배우며 생활 속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게 됐다.
담당자는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만나보니 건강관리의 필요성은 알고 계시지만, 구체적인 운동 방법이나 실천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마을회관에 모여 함께 운동하면서 어르신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서로 안부를 나누며 활력을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운동교실 종료 후 5월 15일과 18일 양일간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실시했다.
사전평가와 동일하게 신체기능 평가, 악력, 골격근량, 기초검사 등을 측정했다.
전·후 비교 결과를 검토해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은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과 낙상 예방뿐 아니라 마을 안에서 함께 모이고 교류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중심으로 노쇠 예방 관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설성면에 이어 율면 마을에서 노쇠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부권 어르신들의 노쇠 예방과 활력 증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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