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6년 풍수해 대비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및 차수판 일제 점검 완료

김인수 기자
2026-05-20 10:29:21




의정부시, 2026년 풍수해 대비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및 차수판 일제 점검 완료 (의정부시 제공)



[한국Q뉴스] 의정부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5월 4일부터 14일까지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및 차수판에 대한 일제 점검과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및 훈련은 기후변화로 잦아진 돌발성 집중호우 시 제방 월류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설물 작동에 대한 직원들의 업무 숙달 및 역할 분담 등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시는 관내 6개 지방하천의 진입로 및 징검다리 등에 설치된 총 233개소의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 제어뿐만 아니라 사무실 내 원격 제어 시스템의 이상 유무, 시설물 파손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임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하천 수위 급상승 시 인접 저지대로 하천수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된 차수판의 가동 훈련도 병행했다.

훈련은 중랑천 가금교 및 신곡교, 백석천 동의교에 위치한 수동 차수판 4개소와 호원천 망월교 인근의 자동 차수판 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비상시 신속한 설치를 통해 침수 피해를 원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 기간 중 호우·홍수 특보 발효 시 행동 매뉴얼 교육을 함께 실시해 실전 대응력을 높였으며 6월부터 10월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으로 정해 하천 상시 순찰 및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기상특보 발효 시 매뉴얼에 따라 하천 진입로를 즉시 차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천 시 하천 산책로 및 징검다리 이용을 자제하고 시의 통제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강현석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돌발성 호우가 빈번해진 만큼,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방재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취약 지점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