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전고등학교는 20일 오후, 희망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민태기 박사를 초청해 경계를 넘은 과학자들을 주제로 특강을 열고 2026학년도 수요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
수요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운영하는 서전고등학교의 특색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과 중심 학습을 넘어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진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강연은 누리호 연소기 개발에 참여한 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의 저자인 민태기 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민 박사는 기초과학과 공학 기술이 역사 및 인문학적 배경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발전해 왔는지 소개하고 경계를 허무는 융합적 사고가 미래 과학기술 사회에서 왜 중요한지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학생들은 강연에 앞서 관련 도서를 미리 읽고 사전 탐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강연 이후에는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의 주제에 맞는 심화 탐구를 수행해 최종 보고서를 작성·제출할 예정이다.
이우형 서전고 교장은 “수요 아카데미는 교과서 지식을 넘어 전문가의 통찰을 공유하며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깊이 있는 탐구 과정을 통해 진로 의식을 강화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전고등학교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0일 한남대학교 문병열 교수를 초청해 LLM 과 AI 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운영한다.
이어 6월 17일 컴퓨터로 만들어 보는 카오스, 7월 8일 수학자 이상설이 꿈꾼 미래와 현대적 의미 등 다양한 심화 강연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탐구 중심 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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