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6월부터 ‘트레킹버스’ 운영

걷기여행과 역사문화체험 결합

김석화 기자
2026-05-20 07:03:44




원주시, 6월부터 ‘트레킹버스’ 운영. (원주시 제공)



[한국Q뉴스] 원주시는 다음 달부터 매주 토요일 원주의 대표적인 걷기여행길과 역사문화 생태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원주 트레킹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악산둘레길과 원주굽이길, 원주소풍길 등 원주를 대표하는 명품 도보 여행길을 활용해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도보 구간은 회당 5 6 내외로 조정해 참가자들의 체력 부담을 줄였으며 이동 구간에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저탄소 걷기 여행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테마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 운영된다.

먼저 ‘명품 황장목 숲길’에서는 운곡솔바람숲길과 구룡사를 따라 걸으며 청정한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 ‘힐링로드 치악산 바람길숲’에서는 도심 속 생태 공간인 치악산바람길숲과 조선시대 강원도의 중심이었던 강원감영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단종의 발길을 따라서’코스에서는 역사적 애환이 깃든 싸리치옛길과 천연기념물인 성황림을 경유하며 원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테마정원 동화마을과 천년사지’에서는 동화마을수목원 자작나무길의 이국적인 풍경과 법천사지 등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사찰 터를 방문한다.

이번 트레킹버스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원주트레킹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트레킹버스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원주의 아름다운 걷기여행길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레킹 도시’로서 이용객 중심의 명품 도보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