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19일 동대문구민체육센터에서 유아체능단 단원과 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진행했다.
전시·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기본 행동 요령을 아동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고 실제 상황에 가까운 체험을 통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습 시 대피 요령과 화재 안전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습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설명하고 방독면 착용 체험을 실시했다.
이어 실제 대피 방송에 맞춰 이동하는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히도록 했다.
화재 안전교육은 동대문소방서가 맡았다.
소방호스 방수 체험, 소방차 탑승 체험, 화재 발생 시 안전수칙 교육 등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담당 교사와 센터 근무자도 함께 참여해 시설 내 재난 대응 절차를 다시 확인했다.
동대문구는 2024년과 2025년에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사단법인 장애인일자리나눔협회 등과 협력해 아동과 장애인 등 교육·훈련 참여 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으로 대상을 넓히고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방위 교육이 특정 장소와 대상에 머물지 않고 실제 도움이 필요한 현장으로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으로 자리 잡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노인복지시설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안전교육은 어릴 때부터 반복해서 몸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누구도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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