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임진강 홍수대비 주민대피 야간훈련. 대응체계 집중 점검

집중호우·황강댐 무단방류 대비 실제 재난상황 가정한 야간 주민대피훈련 실시

김인수 기자
2026-05-15 13:10:04




야간훈련 단체 (경기도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와 파주시는14일오후 9시 파주시 문산천 임월교 일원에서 임진강범람 상황을가정한 주민대피 야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와 북한 황강댐 무단방류 등에 따른 급격한 임진강 수위 상승에 대비해 마련됐다.특히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이 가장 어려운 야간에 훈련을 실시해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실제 재난 발생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현장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대응단계 가동△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전파 및 기관 간 공조체계 유지△마을방송 및 현장 순찰을 통한 주민 상황전파△어린이·노약자 등 취약계층 우선대피△임진강 범람 우려지역 주민대피△하천변 및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출입통제 및 도로통제 등이다.

훈련 종료 후에는 기관별 대응 과정에 대한 강평을 실시해 야간 홍수특보 발령 시 행동매뉴얼과 주민대피체계의 미비사항을 보완하기로 했다.

박현진 경기도 하천과장은“야간 재난은 대응난도가 매우 높은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이 중요하다”며“이번 야간훈련을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주민대피와 현장 대응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대응체계를 지속 보완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