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섬진강에 어린 뱀장어 5천 마리 방류

내수면 생태자원 회복 및 지역 수산자원 확보 기대

김상진 기자
2026-05-07 15:09:36




광양시, 섬진강에 어린 뱀장어 5천 마리 방류 (광양시 제공)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난 5월 7일 다압면 섬진강 일원에 어린 뱀장어 5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섬진강 수생태계를 보전하고 내수면 수산자원을 늘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뱀장어는 강과 하천 등 민물에서 일정 기간 성장하는 회유성 어류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종이다.

방류된 뱀장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로 전장 10.0 이상, 방류중량 2g 이상이다.

시는 이번 방류가 섬진강 생태계 회복과 지역 어업인과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방류한 뱀장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방류수역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오염행위 근절 △어구 제한 △불법 어업 단속 등 수산자원 보호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섬진강 수산자원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04년부터 은어, 쏘가리, 동자개 등 토산 어종 약 502만 마리를 섬진강 등에 방류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어종 중심의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