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민원매니저’ 시범기관 현판식…복합민원 처리 혁신 속도

접수부터 완료까지 전담 관리…책임성·신속성 강화

김덕수 기자
2026-05-05 09:03:16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한국Q뉴스] 구미시가 4월 1일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매니저 제도’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복합민원 처리 혁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5월 4일 민원실봉사실 정문에서 시범기관 현판식을 열고 제도 정착과 활성화에 나섰다.

민원매니저 제도는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한 명의 담당자가 총괄 관리하는 방식으로 복합민원 처리 과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구미시는 제도 시행 이전부터 현장 대응 기반을 구축해왔다.

경북 최초로 2024년 7월부터 20년 이상 경력의 6급 공무원 4명을 중심으로 원스톱민원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4월까지 166건의 복합민원을 해결했다.

분야별 민원매니저를 지정해 일반행정, 복지, 도시건설, 건축 등 다양한 민원을 통합 조정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처리 기간을 단축했다.

운영 성과는 중앙부처와도 공유되고 있다.

시는 4월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간담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4월 24일에는 국무조정실 주관 간담회를 열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국 확산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현장 중심 운영도 강화한다.

민원 접수 초기 단계부터 매니저가 개입해 처리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민원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제도 인지도를 높이고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민원매니저 제도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의 핵심”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